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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신혼여행 BALI 3일차 | 우붓아트센터 꾸따 비치워크쇼핑몰 코우퀴진 자유시간

고집쟁2 2025. 1. 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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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 시장 관광 및 자유시간

우붓시장 오픈시간 및 쇼핑

오전 지프투어를 마치고

원래는 짱구를 가고싶었으나, 트래픽이 엄청 심하다고하고

동선도 엄청 길다고하여

우붓으로 목적지를 바꿈!

 

 

계획과 현실은 항상 다르지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었어야하는데,

안갈아입고 내렸다가 쪄죽을 뻔

 

걸을거면 무조건 반팔로 옷 갈아입고 내려야함

차에서 내리면 요렇게 왕궁이 보이는데

여기 앞에 보이는 곳이 다 쇼핑센터

 

이 건물이 우붓아트센터

안에가 다 시장처럼 상점상점인데, 10시쯤 문을 연다고한다

 

일찍 도착해서 상점이 문을 대부분 안열었고

이제 막 오픈 준비를 하고있었음

두세개 열려있었음

 

 

그래서 근처 둘러보기로 함

 

코코넛으로 만든 귀여운 원숭이?

가이드분께서 종교에 대해서 계속 설명해주셨다

 

시장사진이 없네

아이러브발리티를 분명히 샀는데

 

처음에 상인분이 180000루피아불러서 십만으로

깎아서 사구 잘샀다생각했는디

오육천루피아에 샀어야했음

 

뭐 하얀봉투는 호구

검정봉투는 일반

줄무늬는 진상

이렇게해서 상인들끼리 알아보구 적당히

깎아준다고하는데

난 다 흰색봉투였슴다?

 

원피스도 21000루피아였나? 그랬는디

십만에 샀음!!!

 

그냥 일단 아무숫자나 부르고나면

상인분들이 잡아서 금액을 맞춰주든 터무니없으면

그냥 잡지도않구보내던가함

부담느낄필요 없음

 

KOU CUISINE

기념품 수제잼 사기

그리고 길을 쭉 생각없이 더워서 걷다가 만난

코우퀴진

 

발리 수제잼 가게

오기전에 찾아봤던 곳

 

귀엽고 작은 외관에 처음에는 못보고 지나쳤당

다시 되돌아가서 방문

 

 

아기자기하게 조그만 잼들이 있구,

포장박스 패키지도 있다

너무 더워서 오다가 산 원피스 입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저 뒤에 직원창고 들어가서 옷도 갈아입음

민폐였지만 진짜 너무 더워서 미안해요

어쩔 수 없었어요

감사해요

 

 

시식해볼수있게 놓여져있는 잼들

제일 유명한거는 밀크카라멜이랑 망고잼!

 

 

이거 우리가 다 털어온 듯

근데 생각보다 집에 와서 먹으니까 또 그맛이 아닌거 같기두하고이만큼 돈 쓸만큼 막 엄청나게 맛있다도 아닌거같구애매모호..

 

코우퀴진은 현금 결제만 가능함!

여기서 현금 탕진함

 

쇼핑 후에 이제 점심먹어야할 시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왕궁 옆에 있는 식당으로 왔다

바비굴링만 파는곳!

발리는 더워서 그런지 음식이 대체로 짜고, 맵다

우리가 맵다고하는 것보다 좀 더 톡쏘는 매운 맛이다!

 

함부로 먹었다가는 입에 불이 난다

불닭볶음면의 나라지! 하면서 자부심 느끼다가 맵찔이라는걸 느낌

 

삼발소스가 진짜 엄청 맵다

조심조심 먹길

 

돼지껍데기튀김이랑 닭고기랑 코코넛소스랑

섞섞해서 먹는 듯!!

호불호 나뉜다고하는데 그닥 맛없진않았는데

향신료싫어하는 사람들은 불호일듯

 

 

스파 받으러

밥 먹고 자기 딱 좋은 코스죠

시설들이 엄청 좋지는 않다

 

발리에도 좋은 곳은 있겠죠?

 

 
 

 

2시간동안 푹자면서 마사지를 받고,

일어나서 숙소로 출발!

 

한국에서 경락을 받아서 그런가

예전에는 마사지 아파서 못받았는데

이제는 간지러운 수준이다

 

숙소에서 대충 정리하고

짐 내려놓고 쇼핑몰까지 걸어가기

숙소에서 1분거리인 꾸따비치도 이 날 처음 봤다

 

여기도 서핑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당

 

여기도 서핑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당

 

도착한 비치워크쇼핑몰

할로윈느낌으로 꾸며놓았다

 

왜인지모르겠지만 들어갈 때 안전요원이 가방안을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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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만난 초콜렛가게

선물용으로 몇개 사볼까했는데 엄청 비쌌다

 

 
 

 

내가 먹고싶은 젤라또 하나 사구요

귀여워

벽 한면이 대왕 젤라또니까 젤라또는 안먹을 수 없어

 

피스타치오가 메인인듯하여 그거랑

궁금한 초콜렛 몇개 집어들어서 봉투에 담았다

헤헿 남편이랑 먹어봐야겠다

 

직원분들이 친절함

가게 앞에 앉아서 먹는데

날씨가 더워서 주르륵 금방 녹는다

예뻐예뻐

예쁘면 된거야

노을지는 모습

위에서 보면 예쁘다길래 올라가서 구경함

예쁘다

팔로윈이라서 곳곳에 호박들이!

 

발리의 이솝이라는 센사티아

들어가서 향을 맡아봤는데 생각보다 내 취향은 아닌걸로...

 

 

몇 개 기념품으로 사볼까했는데,

향이 진짜 이솝보다 아저씨향이라고해야하나

잔향이 너무 별로여서 그냥 나왔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떨어질 듯 하여 구매안함

 

 

이제 한국에서 철수한 세포라도 여기서 만나니 반갑구만

 

우리는 시티머그컵을 모아볼까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out of stock 이라고 안내해주었고

찾아보니 안나온지 오래

 

아쉽다아아아아

왜 안나와

시칠리아 같은 느낌의 테라스

이태리 안가본 애가 발리와서 자꾸 이태리 타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몰 근처는 모두 Grab 정차 불가지역이여서 안잡히고

옆에 유니클로쪽으로 나가면 따로 Grab정거장이 있다

 

거기로 grab불러서 식당으로 이동했다

 

남편이 찾은 크레이피쉬&씨푸드바

맛집이라고해서 지도찍고 바로 왔다

 

우리가 왔을 때만 해도 실내에 사람이 별로 없었고

테라스 자리에서 외국인들이 당구치며 칵테일마시며 하핳호 하는 중이였다

화장실 문마저 감각적이라 너무 맘에 들어따

모나리자와 화장실 문이 맘에 드는 이 곳

구글 후기가 좋았으니 기대

 

 

 

메뉴판을 보고 우리는 대표인 크레이피쉬 시푸드 플레이트 500g이랑

새우 바질페스토 파스타와 페리페리라는 새우요리를 시켰당

 

내가 시킨 모히또

이거 진짜 구글 후기에서 맛있다구해서

파스타가 파스타지 하구 시켰는데

진짜 개존맛탱이다

아직도 생각나

발리가면 나는 이거 다시먹을거야

 

이거도 별 기대없이 시킨 새우요리인데

위에 올려진 칠리같은 소스?

너무 맛있었음

 

 

두개 다 진짜 너무 내 스타일

파스타 진짜 너무 맛있어

남편 칭찬해 두번칭찬해 백번 칭찬해

 

기쁜 마음에 짠하고 한잔

술이 술술

흑백요리사 보고 난 다음이라 면이 알덴테니 아니니 하면서 먹었는데

그냥 맛있었음

 

메인요리인 씨푸드 플레이트

저 홍합은 약간 비린내나서 하나먹고 안먹었음

남편은 내가 먹지말라고하기전에 두개 주워먹었다고하더니

그 다음날 배아프다고했음

 

나머지는 맛있음

장갑도 주고, 앞치마도 주고

손씻는 물도 준다

 

까먹기 힘든게 단점

직원분에게 어떻게 까야지 좋은지 물어보니 까는 방법 알려주신당

그거보고 남편이 열심히 다 까줌

신혼여행이니 남편들이 다 까줄거임

 

 

 

 

여기 분위기 진짜 좋음

계속계속 손님이 들어왔는데 다들 아는 사이인것처럼 스몰토크하고 친하게 얘기함

 

그러더니 생일축하노래도 불러주고

이런게 외국 스타일인가했음

 

 

밥 다 먹고 쇼핑을 해볼까해서

빈땅 슈퍼마켓을 왔다

 

생각보다 큰 마켓규모에 놀랐다

 

시장처럼 흥정안해도되고 너무 맘편하다

 

 

예쁘게 파는 과일들

망고도 종류가 여러개

근데 예쁘기만하고 맛이 없겠지

고기가 아주 싱싱?

한국이면 사고싶었을 거 같은데 발리에서 사서 구워먹을 수 없으니

 

신기하게 파는 고기덩어리

 

여기서 간식이랑 선물 몇 개 샀더니

200만 루피아 그냥 넘어버린다는...

 

단위가 크니까 막 카드 긁기전에 한번 생각하게 되는 금액이당

우붓시장에서 십만루피아주고산 원피스

아주 시원해서 맘에 들고

발리에서 잘 입고 다녔당

 

이렇게 3일째 발리도 끝!

이제 포시즌스 갈 일만 남아따